2021.04.01

미디어 콘텐츠 현지화 전문 기업 ㈜토킹어바웃이 최근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전했다.

벤처기업이란 미래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기술집약형 중소기업을 뜻한다.

㈜토킹어바웃은 우수한 기술성을 인정받아 기술보증기금에서 인증하는 벤처투자기업, 연구개발기업, 기술평가보증기업, 기술평가대출기업, 예비벤처기업 총 5가지 유형 중 기술평가보증기업 유형으로 인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인증을 계기로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새로운 번역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토킹어바웃은 언어 현지화를 기본으로 디지털 콘텐츠 현지화에 앞장서고 있는 글로벌 멀티채널 네트워크 기업(이하 MNC기업)이다.

(주)토킹어바웃 측은 먼저 전속 크리에이터를 보유한 글로벌 MCN기업으로서 다년간 축적한 노하우와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현지어 번역, 국가별 트렌드 분석 등 현지화 서비스를 갖춘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일본, 태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고 있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번역가와 번역 수요자를 매칭해주는 번역 평가 집단 지성 플랫폼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통번역가들과 번역 수요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각 언어 전문가들의 원문 및 번역 문의 분위기를 포함한 고급 번역 데이터를 수집한다.

관계자는 이렇게 수집한 3000여 곳의 번역회사 DB를 기반으로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통번역 모델을 개발하고, 가공된 데이터를 무한대 생성하여 인공지능 번역에도 활용할 수 있게끔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딥러닝 기술 특성상 번역 품질은 점진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전망되며, 추후 여행, IoT 등 관련 산업 진출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토킹어바웃은 특수언어 포함 28개국 언어 번역, 20개국 언어 더빙, 유튜브 CC자막 번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국 빌리빌리 플랫폼 진출 사업 또한 진행 중이다. 자세한 기업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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